구리시는 오는 8일부터 25일(금)까지 관내 유·무료 직업소개사업에 대하여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바른 고용 질서 유지를 통하여 건전한 직업 소개 풍토를 조성하고자 시행하는 것으로 관내 46개소(유료 직업소개소 40개소, 무료 직업소개소 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직업소개사업자의 준수 사항 위반 ▴직업소개소의 소개 요금 과다 징수 부문(중점 단속) ▴무신고·무등록·무허가 직업소개사업 ▴신고 없이 국외에 취업할 목적으로 근로자를 모집하는 행위 등이다.

점검으로 인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행정 지도를 실시하고, 위반 사항에 대하여는 행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이번 상반기 지도·점검을 통해 직업소개소 운영의 내실화 도모 및 부조리를 사전에 예방해 시민들이 피해를 입는 사례가 없도록 점검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하며, “향후 필요 시 수시로 지도 점검을 실시하여 건전한 고용 질서와 시장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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