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오는 6월 1일(금)부터 21일(목)까지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준비한 만큼 행복한 결혼 ‘Better Together’ 예비 부부 교육을 진행한다.

미혼 남녀 8커플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예비 부부가 갖고 있던 고민을 속 시원히 이야기 해보는 사전 상담과 ▲1회기 DISC 성격 유형 검사를 통해 나와 배우자의 차이를 알고 이해하기 ▲2회기 서로를 존중하는 대화법 ▲3회기 결혼 선배에게 듣는 작은 결혼식 준비 과정 ▲4회기 부케와 부토니어의 정확한 의미를 알고 만들어보기 ▲5회기 결혼식 행진 예행연습 등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예비 부부 교육은 결혼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가정을 꾸미는 신혼부부들이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 2015년 처음 시작됐다.

이후 이 프로그램은 결혼에 대한 현실적인 정보 제공 및 건강한 결혼 생활의 초석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는 평가가 이어지며 올해로 4년 째 이어오고 있다.

윤성은 센터장은 “올해 교육은 결혼의 실질적인 의미를 느낄 수 있는 과정으로 준비했다”며, “또한 회기가 끝난 후 원하는 경우에는 사후 상담도 받을 수 있으니 많은 예비 부부 및 미혼남녀가 교육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유선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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