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구리시장 후보가 안승남 예비후보로 결정됐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재정)는 26일 기초단체장 6곳과 광역의원 13곳, 기초의원 5곳에 대한 제1차 경선결과를 발표하고 이를 공고했다.

이 날 발표된 경선 결과 구리시장후보로는 경기도의원을 지낸 안승남 예비후보로 결정됐다.

또, 남양주시의원 라 선거구는 경선결과 장근환(가), 김경겸(나)로 결정됐다.

이 날 구리시장 후보자 경선 결과가 발표됨에 따라 구리시장 선거는 현재까지 기존에 자유한국당의 후보로 확정된 백경현 현 시장과의 대결구도가 형성됐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구리시장 후보로 선출된 안승남 후보는 “ 함께한 경선 후보들과 한팀으로 본선을 승리로 가고 싶다” 고 밝히고, “ 반드시 승리해서 시민이 주인인 구리시를 만들고 우리의 자산가치가 상승하는 구리시를 시민께 돌려드겠다”며 6.13 지방선거에서 승리를 다짐했다.

한편, 이 날 경기도당이 공고한 경선결과에 대한 이의신청은 공고시간을 기중으로 48시간 이내에 기초단체장의 경우 중앙당, 지방의원은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재심위원회에 청구할 수 있으며 재심청구가 없으면 곧바로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