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남양주시의원 ‘나’선거구(화도읍, 수동면) 양수일 후보(정의당)가 28일 선거사무소(남양주시 화도읍 비룡로 128)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 선거(전)운동에 돌입했다.

이 날 개소식에는 중앙당 노회찬 원내대표의 축하 메시지와 송치용 경기도당 위원장, 이홍우 경기도지사 후보 등의 정의당 인사와 지역 인사들이 참여해 양수일 예비 후보의 진보정치 실천을 축하했다.

이 날 양수일 예비후보는 “노동의 희망, 시민의 꿈 ‘정의당’과 사회정의를 실천하며 살아온 자신의 삶을 가장 잘 표현한 ‘화도 수동의 정의맨’을 선거의 모토로 정하고, 정의로운 남양주시, 사회정의가 살아있는 화도읍, 수동면을 위해 언제 어디서든 정의로운 활약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양수일 예비후보는 또 “저는 이른 나이에 공장 재단사로 고개 숙여 일하였고, 밤에는 야학에서 고개 숙여 공부하며 제 꿈을 키웠다. 남양주에 터를 잡은 이후에는 농민 조합원들과 함께 고개 숙여 일했다”며 “그 시절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또한 현실에 벽에 부딪혀 고개 숙여 좌절한 적도 있었으나, 땀 흘려 일하는 동료들을 보며 다시 한 번 허리를 꼿꼿이 세웠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양 예비후보는 “성실한 노동을 통해 살아온 사람으로 ‘노동이 당당한 나라 정의당’ 슬로건에 가장 적합한 노동자 후보라고 자부한다”며 “가족과 동료를 위해 매번 허리 숙여 인사했던 시민으로, 이제는 화도/수동 주민을 위해 허리 숙여 인사하는 시민 후보라고 자부한다”며 필승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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