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신도시 입주민 불편해소 간담회에 정작 주민은 없었다" 주장

더불어민주당 최현덕 남양주시장선거 예비후보가 이석우 남양주시장에 대해 ‘주민없는 행정’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 날 언론사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남양주시는 '18일부터 본격 입주가 시작된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입주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교통 및 안전사고 방지로 안전하고 쾌적한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경기도시공사 및 40개소 현장 공사 관계자(현장소장, 감리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발표했는데, 다산지구 입주민 불편해소를 위한 간담회에 정작 입주민이 빠졌다면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비판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것이야말로 전형적인 ‘주민 없는 행정’의 표본”이라며 “최근 택배문제로 전국적인 관심을 끈 지역인 만큼 입주민을 초청해 그 분들의 목소리를 들어야 하는 게 먼저일 것”이라며 지적했다

또, 최 예비후보 측은 “다산신도시가 택배 문제로 세간의 관심이 집중됐던 만큼 시청은 입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좀 더 세심하게 신경써야 한다”며 “시정 전반에 소통과 참여를 통해 시민이 중심되는 행정을 펼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