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선거 관련 지역경제활성화 방안 등 골자 정책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박유희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24일 연간 2,000억원 규모의 지역 내 기업제품 우선 구매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는 방안 등을 담은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이 날 제시한 박 예비후보의 공약에 따르면 “기존의 진관산업단지, 광릉 테크노밸리, 금곡산업단지와 더불어 향후 스마트그린밸리,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지식산업센터 등이 준공되면 남양주시의 기업은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

또, 박 예비후보는 “관내 공장등록 기업은 중기업 38개/3,454명, 소기업 2,489개/19,897명이 근무중이며, 향후 경기북부테크노밸리 1,750개/12,820명, 지식산업센터 270개/2,700명이 근무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관내 기업이 번영하고 발전해 나가는 동시에 보다 많은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구축이 절실한 실정으로 기존 ‘남양주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조례’와 더불어 가칭 ‘지역 중소기업 활성화 조례’ 제정을 통해 연간 2,000억 규모의 관내 기업제품 우선구매 및 활성화 지원정책 추진해 기업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박 예비후보는 “남양주시 있는 101개의 공공생활체육시설 중 남양주도시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남양주시 종합운동장을 비롯한 대형 체육시설을 제외한 대부분의 공공생활체육시설은 각 읍·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각 동호회에서는 높은 사용료를 부담하면서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공공생활체육시설의 관리주체를 기존의 행정복지센터에서 각 지역의 종목별 협회에 이관해 사용료 부담을 경감하고, 보다 효율적인 시설관리 및 원활한 사용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박 예비후보는 “남양주시종합운동장 축구장에 대한 관리주체를 남양주축구협회로 이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박 예비후보는 “남양주시 배드민턴 인구는 체육회 종목단체로 등록된 인구만 5,400명에 이르며 배드민턴 인구의 증가에 따라 대규모 전국대회 등이 수시로 남양주시 에서 개최되고 있다”며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의 배드민턴 전용구장을 설치하여 대규모 대회 개최에 유연적으로 대처하고, 지하1층에는 볼링장을 설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박 예비후보는 약 3만 여명에 이르는 남양주시의 장애인들을 위해 장애인 전용체육관을 건립하고, 전용체육관내에 각 장애인단체별 사무공간을 확보해 장애인 네트워크 구축 등 원활한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등 장애인 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더불어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급식지원 안정화 및 심리·정서지원을 위해 지원 비용을 EOVYR 확대할 것”과 “어린이 집에 대한 질적 향상을 위해 보육교사에 대한 지원금을 현재의 5만원에서 10만원 정도 인상ㄴ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박 예비후보는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지원 강화, 중.고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등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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