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확대 및 외곽순환고속도로 방음벽 등 설치해야"

남양주시의회 박영희 의원(자치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이 23일 열린 제25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 발언을 통해‘별내신도시 기반시설 부족 및 교통문제 해결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남양주시에 주문했다.

박영희 의원은“지난 2015년 임시회 시정질문 등을 통해 별내신도시 입주에 따른 기반시설부족에 대한 우려와 대중교통확대 등 편의시설 마련, 외곽순환도로 방음 관련 사항 등 주민 불편사항에 대한 시의 대책과 조속한 기반시설 조성에 대해 개선요청을 하였으나 그 이후 3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신도시를 형성하고 입주하게 될 때에는 불편함이 없도록 인프라구축이 된 상태에서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만들어 놓고 맞이해야 하는게 시의 역할”이라고 주장했다.

또, 박 의원은 “아직도 별내동은 교통문제 때문에 아이들을 학교 보낼 때에도 상당한 불편을 겪고 있고, 학교와 연계된 버스조차 원활하지 못하고 어린이 교육 시설, 편의시설 등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지금이라도 남양주시에서는 가지고 있는 최대한의 권한을 활용하고, 관련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별내 주민들이 원하는 사항들을 빠른 시간 내에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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