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해외연수기회 확대 및 철저한 능력위주 인사 원칙 피력

구리시의회가 구리시 조직개편안 처리를 유보한 것과 관련 여야간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안승남 구리시장 예비후보가 23일 공직사회 경쟁력 향상을 위한 특별공약을 발표했다.

안 예비후보는 이 날 발표한 특별공약을 통해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은 구리시민사회의 의견과 시의회의 필수적인 동의절차가 필요하기 때문에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제하면서 공약을 밝혔다.

이 날 안 예비후보가 밝힌 특별공약에 따르면 극소수 정치공무원을 제외한 모든 공무원에 대해 능력.연공서열을 균형 있게 배합하여 공정한 인사를 단행하겠다는 것.

안 예비후보는 또 GWDC 재개에 대비해 매년 1~2명씩 영어권과 중국어권에 1년이상 중.장기 해외연수를 실시해 구리시 국제화 인력을 양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안 예비후보는 “공직자들의 국내 야간 대학 및 대학원 진학 희망자 전원에 대해 면학의 기회를 제공하고, 50대 젊은 시장과 동년배 또는 연하의 젊은 공무원집단 간에 직무연찬, 스포츠(축구, 야구 등)을 통해 수평적 소통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안 예비후보는 “구리시 공직자들의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는 다양한 교육과 경험이 꼭 필요하며, 각자의 노력과 더불어 좋은 결과가 시민이 주인으로 대접받는 높은 만족으로 나타날 때 큰 의미를 갖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