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배움을 통한 노인들의 잠재된 개성과 끼가 충분히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노인 스스로 참여하여 감수성이 살아있는 문화운동을 만들어가기 위해 제2회 구리은빛 축제를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연다.

한국국악협회구리지부가 주관하여 구리여성노인회관 대강당에서 열릴 이번 축제는 수강생 400여명이 참여하여 ▲문예작품 20점과 서예작품 20점 등 작품전시 ▲시니어로빅 2팀, 멧돌체조 3팀, 우리춤제조 1팀, 가곡 1팀, 포크댄스 2팀, 경기민요 1팀, 풍물 1팀, 노래교실 1팀 등 작품 공연 ▲가요와 민요 초대가수, 코메디언 원맨쇼, 품바 공연 등 화려한 무대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실버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발하여 작품을 전시하고 공연 기회를 제공하여 노인복지회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소속감을 고취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