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9월에는 장소를 별내면 청학리 은행나무공원으로 옮겨 개장할 계획이다.
자원봉사자들이 주도하고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는 별내로데오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은 오래된 물건이나 중고용품을 직접 사고파는 것 뿐 아니라 별내 주민들 스스로 문화공연, 체험부스 운영 등으로 주민간의 유대감을 형성하며 별내만의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또, 남양주점프벼룩시장에서는 의류, 장난감, 도서 등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들을 시민들이 무상으로 제공되는 판매부스에서 자율적으로 참가하여 판매할 수 있으며, 판매금액의 10% 정도를 자율 기부하면 소외계층을 위해 전액 남양주희망케어센터에 전달된다.
김진환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특별히 살 게 없어도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벼룩시장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빡빡한 도시 속에서 한 템포 쉬어갈 수 있는 여유와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며 “시민들이 많이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신청은 남양주점프벼룩협회에 홈페이지(http://jump.nyj.go.kr/) 또는 전화(031-591-2701)를 통해 접수 할 수 있으며 개장전 목요일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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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균 기자
(skjang@ny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