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별내로데오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이 오는 4월 21일(토) 첫 개장을 시작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셋째주 토요일(7, 8월 제외)에 별내동 은하수물길공원에서 개장한다.

또, 9월에는 장소를 별내면 청학리 은행나무공원으로 옮겨 개장할 계획이다.

자원봉사자들이 주도하고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는 별내로데오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은 오래된 물건이나 중고용품을 직접 사고파는 것 뿐 아니라 별내 주민들 스스로 문화공연, 체험부스 운영 등으로 주민간의 유대감을 형성하며 별내만의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또, 남양주점프벼룩시장에서는 의류, 장난감, 도서 등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들을 시민들이 무상으로 제공되는 판매부스에서 자율적으로 참가하여 판매할 수 있으며, 판매금액의 10% 정도를 자율 기부하면 소외계층을 위해 전액 남양주희망케어센터에 전달된다.

김진환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특별히 살 게 없어도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벼룩시장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빡빡한 도시 속에서 한 템포 쉬어갈 수 있는 여유와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며 “시민들이 많이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신청은 남양주점프벼룩협회에 홈페이지(http://jump.nyj.go.kr/) 또는 전화(031-591-2701)를 통해 접수 할 수 있으며 개장전 목요일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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