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교육.복지 공약 발표...‘4060신중년복지시스템’ 도 구축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최현덕 예비후보가 4차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복지공약을 제시했다.

최 예비후보는 교육정책 <일취월장 남양주>, 복지정책 <일심동체 남양주>, 남양주 자긍심 높이기 정책 <성심성의 남양주>로 타이틀을 붙였다.

최 예비후보의 10대 교육공약은 ▲학생 1인당 교육투자액 2배 증액 ▲고교평준화 추진 ▲사교육비 절감 대책 ▲중고생 무상교복, 고교생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 ▲학교안전 강화 ▲마이스터고 신설 ▲한국폴리텍대학 유치 ▲학교 밖 청소년 직업교육 지원 ▲교실 공기청정기 설치 등 학교환경 개선 ▲시민 평생교육시스템 강화를 골자로 한다.

복지공약은 노인복지로 ▲경로당을 실버종합복지센터로 확대 개편 ▲냉난방비 지원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이용요금 감면혜택, ▲시장형 일자리 확대이다. 아동복지로는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어린이집 교사 지원, ▲어린이집 정기 왕진시스템, ▲지역아동센터 조리원 파견과 함께 문재인 정부의 ‘방과 후 돌봄 서비스’가 정착 등이다.

장애인복지는 시설 확충에 포커스를 맞췄으며 ▲특수학교 신설, ▲장애인 운동 재활시설 및 장애인 목욕공간 확충을 내놓았다. 공공기관의 장애인 의무 고용비율 준수, 장애인 채용 기업 가산점 부여도 추가됐다.

주목할 것은 전국 최초 ‘4060신중년복지시스템’ 구축으로 더블케어로 지친 중년층의 호응을 이끌겠다는 방침이다.

또, 최 예비후보는 법률서비스 격차와 시민권익 향상을 위한 마을변호사, 마을세무사 제도, 경찰과 연계한 폭력신고센터 설립도 약속했다.

특히, 최 예비후보는 남양주 시민의 자긍심을 높일 <성심성의 남양주>를 통해 모란공원 인근 민주화열사 추모공간 조성, 현충탑 접근성 개선을 위한 휠체어길 등 조성, 숨은 의인, 의사자를 찾아 포상하는 선양사업 추진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최 예비후보는 자신의 복지브랜드로 <시민복지>를 내세우며 “복지 혜택이 한곳에 집중되지 않고 남양주 시민 누구나 골고루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복지와 문화가 결합된 시민복합문화공간 건립과 상급종합병원 유치에도 힘쓸것”이라고 밝혔다.

또, 최 예비후보는 “입시제도가 공교육을 강화하는 쪽으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교육예산 증액과 고교평준화가 결국 남양주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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