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 17일 119구급대의 발대식을 개최하며 시민의 생명을 살리는 구급활동 전반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날 발대식은 구급자원의 체계적인 관리로 구급활동의 전문성 강화 및 고품질 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권용한 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6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이날 발대식은▲구급대 발대 관련 경과보고▲구리소방서장 축사 ▲기념촬영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구리소방서 119구급대원은 그동안 구조대, 안전센터 등에 배속돼 근무해왔지만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119구급대’라는 별도의 부서로 독립된다.

권용한 구리소방서장은“이번 구급대 발대를 계기로, 위험에 처한 시민이 있는 곳이라면 어떤 곳이라도 지체 없이 달려가 최고의 구급서비스를 건낼 수 있는 시민의 수호천사가 될 수 있도록 평소 훈련과 숙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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