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간담회는 출산율이 급감하고 있는 현실에서 남양주의 산모 및 신생아 출산 도움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산모도우미 기관장들은 ‘남양주는 경력 단절 여성에 대한 재취업 및 교육 프로그램이 부족해 아이들 키우고 새롭게 일을 하고 싶은 중장년 여성들의 재취업이 어려운 실정’이라고 남양주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의 어려움을 토로 했다.
또한 ‘각종 평생교육 프로그램에서 취미 중심 등의 교육도 중요 하지만 다른 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것처럼 산모 도우미 등과 같이 실질적으로 취업에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이 많이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조광한 예비후보는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가 실업과 신생아 출산율 감소”라고 공감을 표하고, “특히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 문제가 여성의 사회활동과 가정경제에 있어 중요한 문제인데 우리 사회가 시급하게 적극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조 예비후보는 “남양주시에 다양한 평생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시장이 된다면 산모 도우미등 실질적으로 경력 단절 여성들의 재취업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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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성 기자
(hsjeong@ny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