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은 지난 18일 팔당수력발전소 한전 잔디구장에서 “그린농업대학 한마음 체육행사” 를 개최했다.

이 날 체육행사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 김영수 남양주시의회 의장, 김주광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장, 재학생 등, 총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과별 연합응원전과 족구를 비롯한 구기경기, 단체 줄넘기, 장기자랑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또한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 졸업생(과수과 30명, 채소과 30명)과 재학생(채소과35명, 과수과35명, 관광농업과40명, 가정원예과 40명)들이 상호간 친목과 건전한 학생자치 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이석우 시장은 “남양주농업의 역동적인 발전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그린농업대학생들에게 노고를 치하한다”고 하면서, “ 앞으로 더욱 한마음이 되어 명품 남양주농산물을 생산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블루오션 품목을 개발하는 등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발맞춰 경쟁력 있는 남양주농업의 가능성을 제시하는데 그린농업대학생들이 앞장서 달라 ”고 당부했다.

한편,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은 올해 33주의 전문수업을 통해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시험에 20명, ITQ컴퓨터자격시험 20명, 원예기능사 10명이 합격했으며, 친환경 농산물 인증 13농가가 획득하는 등 소비자 맞춤시대에 걸맞는 최고품질의 명품농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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