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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양육의 가장 큰 부담은 교육비
구리시 출산장려 설문조사 결과...저출산 최대 장애는 경제문제
2018년 04월 10일 (화) 13:16:40 정한성 기자 hsjeong@nyjtoday.com
   
 
   
 
구리시민들의 50% 이상이 아이 양육에 가장 큰 부담으로 교육비를 선택했다.

구리시가 츌산 장려 시책 마련을 위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시 자체적으로 실시한 저출산 문제에 대한 시민 설문조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관내 사회복지기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에는 517명 시민이 참여하였으며, 응답자의 대부분은 출산·육아와 관련이 깊은 30~40대(전체의 81%)의 여성(전체의 88%)이 다수를 차지했다.

주요 항목별 조사결과를 보면 결혼 여부를 묻는 질문에 87%가 결혼을 하겠다고 긍정적인 답변을 하였고, 응답자 중 출산 관련 질문에는 51%가 긍정적으로, 49%가 부정적으로 답변을 하였으며, 출산을 한다면 83%가 1~2명의 자녀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아이를 키울 때 힘든 점으로는 52%가 교육비를 들었으며, 저출산 문제의 가장 큰 걸림돌로 45%가 경제적인 어려움이라고 답했다.

또, 시에 우선 요구하는 출산 장려 정책은 44%가 보육비와 교육비 지원을 꼽았다.

시의 이번 설문 결과는 결혼은 하고 싶으나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에 부담감을 가지는 젊은 세대의 고민이 여실히 나타나고 있다.

또한 구리 시민이 느끼는 저출산의 가장 큰 이유는 경제적인 어려움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서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나타난 결과를 토대로 시민들이 원하고 있는 출산 장려 정책인 보육비와 교육비 지원과 맞벌이 부모들을 위한 돌봄시스템의 지원, 믿을 수 있는 보육 시설과 보육 교사의 질 향상을 위해 시정 시책을 더욱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이번 설문조사는 저출산 문제에 대한 구리시민 인식도를 통해 출산율 제고를 위한 시책 추진에 중요한 척도가 될 것”이라며, “조사 결과에서 출산 장려 정책을 위하여 보육비와 교육비 지원을 위한 후속 조치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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