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감산 적용 없어...특정 인사들의 후보지지설은 불손 책동"

더불어민주당 구리시장선거 예비후보 권봉수는 9일 경선에 출마하는 후보자들과 결의한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방해하는 행위들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이 같은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권 예비후보는 이 날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지난 7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에서 구리시장선거에 출마하는 4명의 후보자들에 대한 면접이 있었으며, 이 자리에서 4명의 후보들은 더불어민주당이 추구하는 정치이념을 지키고 촛불혁명으로 이룬 문재인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ONE TEAM이 되어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치르자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본는 “하지만 일각에서, 권봉수가 20% 감산적용으로 본선에 진출하기 어렵다는 루머를 계속해서 퍼뜨리며 공정한 선거의 다짐을 방해하는 세력들이 있다”며 “더불어민주당 당헌 제108조 제12항에 의거하여 권봉수에게는 20% 감산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권 예비후보는 “분명하게,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니며, 권봉수를 음해하기 위해 고의적으로 누군가가 퍼뜨리는 명백한 루머”라고 주장했다.

특히, 권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구리시지역위원회 위원장이며, 이번 지방선거의 경기도당 공천심의위원회 위원장이신 윤호중 국회의원과 박영순 전 구리시장이 각각 특정 후보를 지지하고 있다는 루머가 공공연하게 확산되고 있는데, 이 또한 민주적이고 정의로운 더불어민주당의 가치를 훼손하려는 불손세력들의 책동으로, 지금까지 후보자들이 다짐한 결의를 깨뜨리려는 악의적인 행동이므로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예비후보는 “구리시민은 이러한 악의적인 루머에 현혹될 만큼 무지하지 않으며, 권봉수 선거캠프에서는 앞으로 이와 같이 구리시민을 우롱하는 허위사실을 유포할 경우 선거법에 따라 적법한 절차를 거쳐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권 예비후보는 “훌륭하신 세 분의 후보자님들과 함께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치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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