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보건소는 남양주경찰서와 지난 4월 5일 치매 노인실종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남양주시와 남양주경찰서는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해 치매노인들에 대한 실종예방을 위해 기존에 경찰서와 지구대, 파출소에서만 하던 사전지문등록을 치매안심센터에서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하여 사회적 약자인 치매노인 보호활동을 펼친다.

또,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는 어르신들에 대해 치매진단과 더불어 지문과 사진등록까지 한 번에 실시할 수 있어 어르신들의 편의성 제고와 함께 실종 시 조기 발견할 수 있는 기회도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남양주보건소 정태식 보건소장은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어르신 실종 예방을 위한 배회가능 인식표 발급을 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으며,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사업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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