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여명 관람객 찾아 마상.민속공연 등 즐겨

남양주시 몽골문화촌이 지난달 31일 개막공연을 개최해 몽골의 전통춤과 선율을 느껴 볼 수 있는 몽골예술공연과 스릴과 박진감 넘치는 몽골마상공연을 선보였다.

객막을 기념해 관람료 없이 무료로 열린 개막공연에는 봄 나들이객이 몰리면서 유래 없는 1,500명이 넘는 관람객이 공연을 즐겼다.

남양주시몽골문화촌은 올해 공연 준비를 위해 민속예술 공연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마상공연장을 새 단장하는 등 세심한 준비를 해왔다.

공연을 위해 몽골문화촌은 마상공연장의 무대 전면부에 월스크린을 설치하고 공연마 출입구를 커튼에서 목문으로 전면 교체하는 등 시민에게 질 높은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몽골문화촌에서 새코너로 준비한 허미는 몽골의 광활한 자연이 들어있는 노래로 바람소리, 동물소리, 강물 흐르는 소리 등이 두 개 이상의 음으로 배와 목을 통해 동시에 발성되어 어찌 들으면 휘파람 소리와도 같다.

몽골에 가보지 않고도 몽골의 대자연과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 그들이 영혼을 다해 부르는 노래를 듣고 싶다면 몽골문화촌을 방문해 보자.

자세한 사항은 몽골문화촌(매표소 031-559-8018 / 559-822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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