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서장 권용한)는 5일까지 충남 아산에서 발생한 순직 소방공무원을 위한 애도기간을 갖는다.

지난 30일 ‘도로에 목줄이 풀린 개가 돌아다녀 위험하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아산소방서 김신형(29·여) 소방교와 현장실습 중이던 김은영(30·여)·문새미(23·여) 교육생이 구조현장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숨졌다.

이에 소방서는 4월 정기 월례조회 및 직장교육훈련을 시작하기 전 안타깝게 순직한 3명의 소방공무원들을 위한 애도묵념을 실시했다.

권용한 구리소방서장은 "위험한 환경속에서 꽃다운 나이의 소방공무원들이 순직을 했다”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를 표했다.

한편, 구리소방서는 순직 소방관 애도를 위한 조기 게양과 함께 추모 현수막을 게시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