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최현덕 예비후보는 3월 28일 (주)에스포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내 다양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서민경제의 중추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최저임금인상과 저성장의 그늘 속에서 소상공인의 주름살이 깊어지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들이 대책을 내놓고 있으나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이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소상공인이 겪고 있는 여러 애로점, 문화예술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청년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솔직한 대화가 주를 이루었으며 지역화폐에 대한 의견도 제시됐다.

최 예비후보는 “다핵도시를 남양주의 가장 큰 문제로 들면서 남양주를 서로 연결하고 중심 있는 도시로 만들어 도시가 제 기능을 하게 해야 장사도 사업도 잘되는 도시가 될 것”이라며 “잘못된 도시계획이 지역경제까지 망쳐 놓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최 예비후보는 북부 테크노밸리, 진건 스마트 첨단도시 사업의 기대효과와 청사진을 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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