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서장 곽영진)가 탄력순찰 ‘주민요청함’ 설치 등 집중 홍보와 차별화된 시책을 추진하여 적극적인 주민참여를 이끌어내고 있어 화제다.

남양주경찰서는 주민의 순찰희망 의견을 수렴해 총 390개의 순찰장소를 선정하고 지구대·파출소가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탄력순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먼저, 지구대·파출소 앞, 지하철역 앞 등 ‘주민요청함’을 설치해 주민 누구든지 지나가다 순찰희망 시간·장소를 적어 제출할 수 있고, 유동인구가 많은 구역 41개소에는 QR코드가 포함된 ‘탄력순찰배너’를 설치해 온라인으로 쉽게 요청할 수 있도록 홍보 중이다.

이렇게 주민들의 여론을 수렴해 지구대·파출소별로 ’탄력순찰 지점‘이 선정되고, 선정된 순찰지점에는 ’탄력순찰 지점 표지판‘이 설치되어 관리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여론수렴으로 매월 순찰지점을 변경해 주민요청에 능동적으로 대응, 체감안전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밖에도, 1365자원봉사포털을 연계해 탄력순찰 지점을 협력단체, 주민, 학생 등이 함께 참여해 순찰하고 봉사활동 시간을 인증하는 ‘탄탄순찰’을 추진, 주 3회 이상 탄력순찰 지점을 합동으로 순찰하고 있다.

곽영진 남양주경찰서장은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을 공동체치안 확립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초석으로 삼아 내실 있고 안전한 남양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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