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공천신청 마감...최민희 전 의원도 신청서 접수
공천관리위원회의 이번 신청 마감 결과에 따르면 남양주시에서는 구동수, 김창희, 박유희, 서동완, 조광한, 최민희, 최현덕 7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또, 구리시에서는 권봉수, 민경자, 신동화, 안승남 4명이 공천 신청서를 접수했다.
경기도지역의 이번 공모는 후보자검증위원회의 검증을 통과한 825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으로 접수했으며 기초단체장에는 31개 시·군에 138명이 신청하여 평균 4.45: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방의원은 지역구 경기도의원이 213명, 지역구 기초의원이 422명을 신청하여 높은 경쟁률만큼 뜨거운 공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공천관리위원회는 바로 후보자에 대한 심사에 착수하여 이르면 4월 초 단수후보 지역과 경선 지역 등 첫 번째 공천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의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 방식은 기초단체장의 경우 권리당원 50%와 권리당원이 아닌 유권자 50%가 참여하는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치러지며 광역의원과 기초의원은 권리당원경선 방식으로 치러지게 된다.
한편 지방의원 비례대표 선출은 4월 초 해당 위원회를 구성하여 후보자 선정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당규에 따라 후보자 등록 20일 이전인 5월 4일까지 공천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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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성 기자
(hsjeong@ny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