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23일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중심 국립종합대학인 호주 울런공대학교(The University of Wollongong , UOW)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계 슬로라이프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은 슬로라이프 문화에 대한 두 기관의 공통점을 발굴, 공유, 연구하며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국제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남양주시(시장 이석우)와 울런공대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남양주시는 울런공대학교와 상호 교류 및 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현재 추진 중인 슬로라이프 미식(美食)관광플랫폼을 비롯하여 슬로라이프 대회 등 다산 정약용의 삼농사상(후농, 편농, 상농)에 입각한 슬로라이프 문화 정책을 함께 하는 단체와 도시간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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