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국‧소와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굴한 혁신과제 보고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시는 지난 2월, ‘보다 나은 남양주, 시민의 내일을 위한 혁신시정’실현을 위해 4단계 이행계획을 수립했으며, 이 날 보고회는 2단계 계획을 실천하는 자리였다.
지역현안을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해결하고 그 과정을 행정이 지원하는 사회혁신 과제 23건, 공직사회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는 정부혁신 과제 27건 등 총 50건의 혁신과제를 발굴했다.
이번에 발굴된 과제들이 혁신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정책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시민참여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등 혁신 시정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를 주재한 지성군 부시장은“남양주 공무원은 혁신의 구경꾼이 아니라 혁신을 이끄는 주체로서 시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바꾸어 주는 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며, “이번에 발굴한 과제들이 대한민국 대표과제로 선정될 수 있도록 개선·발전시키고,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에 맞는 새로운 시책을 추가 발굴하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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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균 기자
(skjang@ny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