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한정의원이 별내복합커뮤니티센터 수영장을 점검하고 있다.
20일 김한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이 남양주을 지역현안 및 민원 현장을 방문해 소통행보를 이어갔다.

김한정 의원은 당선 첫해인 2016년부터 매년 수차례 현장의 생생한 민원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지역 현안 및 민원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김한정 의원은 이번 방문에서 별내클린센터를 시작으로 완공을 앞둔 별내 복합커뮤니티센터, 진접선 공사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별내 클린센터에서 김한정 의원은 주민들의 유해물질 배출우려와 클린센터 모니터링 등을 위한 주민협의체 구성 요청 등 민원사항을 청취하고, 남양주시 자원순환과에 “신뢰와 협력 속에서 클린센터가 운영되어야 한다”며 “이름만 클린센터가 아니라 주민들의 걱정과 불안도 클린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유해물질 배출에 대한 불안 해소, 소통을 위한 주민협의체 구성, 주민편의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별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설현장에서는 주민들로부터 낮은 수영장 수심에 대한 안전우려와 자전거 거치대 설치, 셔틀버스 운영 등의 민원사항을 청취하고, 남양주시 체육시설팀과 LH 남양주사업단에 “행정적으로 불가피한 면이 있었지만, 앞으로 주민과 청소년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나 안전문제에 대한 걱정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지하철 4호선 진접선 건설현장에서 김한정 의원은 “그동안 수시로 진접선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빠른 사업추진을 위해 관련 예산 증액 등 남양주 시민들과의 약속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노력을 했다”며, “하지만 국토교통부가 남양주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아 걱정이 많다”고 말했다.

김한정 의원은 “진접선 개통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남양주시민에게 개통지연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할 것을 국토교통부와 철도시설공단에게 강력하게 촉구했다”며, “곧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특단의 조치를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 의원은 “지역 현안사업과 관련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답은 현장에 있다’는 마음으로 민원 현장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주민들의 민원과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발로 뛰며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소통행보는 김한정 국회의원과 함께 이정애 도의원, 박영희 시의원, 이창희 시의원, 백선아 보좌관,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 지역위원회 이미혜 복지위원장, 윤용수 대중교통대책특별위원장, 장근환 지방자치위원장, 김동호 특별보좌역, 김창식 별내동 당원협의회장이 참석했으며, 별내발전연합회에서 장동화 총회장, 조관행 운영위원장, 심현철 민원총괄위원장, 이동구 운영위원, 윤영미 운영위원, 서지영 운영위원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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