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임신·육아·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역량강화를 통해 여성의 적극적인 사회참여 기반을 마련하고자 개설한 ‘여성취업역량강화 아카데미-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과정’을 20일 개강했다.

교육생 모집 단계에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은 ‘여성취업역량강화 아카데미-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과정’은 남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위탁 운영되며,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시행하는 한식 조리기능사 취득 시험 일정에 준하여 오는 5월 24일까지 총 37일간 진행된다.

올해로 8기를 맞는 남양주시 여성취업역량강화 아카데미 과정은 작년‘직업상담사 국가자격증 취득 과정’운영에 이어, 재취업과 사회진출의 꿈을 품고 있는 여성들의 구직 의지와 교육 수요를 적극 반영하여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과정’을 최초 신설했다.

강준원 평생교육원장은“초심의 열정으로 끝까지 완주하여 높은 자격증 취득률로 남양주 여성의 저력을 보여달라”며 격려했고,“앞으로도 교육소외계층의 사회진출을 위한 맞춤형 자격취득과정 제공으로 남양주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육아, 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는 종합취업지원기관으로, 직업상담에서 직업교육, 취업알선, 취업 후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구직과 취업에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지원한다.

남양주시는 이번 과정을 남양주새일센터에 위탁 운영하면서 더욱 높은 자격증 취득률과 취업률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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