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보 로봇’이란 the Creative user’s robot의 약칭(Cubo)으로 창의적 사고를 바탕으로 로봇을 완성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의 과학적 창의력과 응용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흥미를 유발하는 과학 프로그램이다.
현재 이 강좌에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생 20여명이 다년간의 지도 경력으로 명성이 높은 로봇 분야 전문 조문정 강사로부터 지도를 받고 있다.
또한 수업시간 중 아이들 각자의 수준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도와 수업 이후에도 SNS를 통한 단계별 동영상 지도 방식을 병행하고 있다. 이렇게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지도 방식이 가능하여 아이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수강생들도 늘어있는 추세다.
조문정 강사는 “아이들이 큐보 로봇 교실을 통해 해결 능력을 키워 나가며 단계별 완성에 따른 성취감을 느끼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며, “앞으로 평생교육콘텐츠협회에서 개최하는 로봇 베틀대회 참가와 야외 작품 발표회를 개최하여 아이들의 실력 향상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상배 주민자치위원장은 “아이들이 4차 산업 혁명시대에 걸맞는 강좌를 수강할 수 있고, 우리시가 테크노밸리 도시로 발전하는데 인재를 양성하는 의미도 있어 적극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문2동주민자치센터 큐보 로봇 강좌는 매주 수요일 16시에서 18시까지 분기별 수강료 3만원, 재료비 7만5천원에 운영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희숙 기자
(3mosam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