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19일 남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미래의 생활가치와 행복지수를 높이고 슬로라이프 5R 생활문화 확산을 위한 ‘2018 슬로라이프 시민학교’를 개강했다.

3월 첫 번째 수업은 소소한 멋과 여유가 있는 한지 동고리 만들기로 한지를 활용하여 전통생활용품을 현대적 감각에 맞게 재해석한 전통 되살리기로 진행됐다.

또, 4월부터 10월까지는 스마트폰으로 사진 잘 찍기 노하우!, 옷걸이를 활용한 리스 만들기, 나만의 일기장 만들기, 북바인딩, 다산 정약용의 茶를 활용한 홈파티 쿠킹, 북한강 따라 슬로라이프를 느끼다, 가을을 닮은 꽃향기 디퓨저 등 슬로라이프 5R을 쉽고 재미있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2018 슬로라이프 시민학교’는 쿠킹(Cooking), 리빙(Living), 힐링(Healing), 리딩(Reading), 워킹(Walking)을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슬로라이프 5R(Reuse, Return, Recycle, Renew, Reduce)을 실천할 수 있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3월부터 10월가지 매월 1회씩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김학철 슬로관광과장은 “슬로라이프 시민학교가 바쁜 현대인들에게 소소한 여유와 삶을 풍요롭게 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더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슬로라이프 생활문화가 곳곳에 전파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슬로라이프 시민학교는 매월 1일(토‧일‧공휴일 제외) 남양주시청 슬로관광과에서 선착순 접수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문의사항 및 접수는 슬로라이프기획팀(031-590-538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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