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순찰요청 지역 선정 중점 순찰...순찰후 안심 메시지도 발송

남양주경찰서(서장 곽영진)가 지난해 9월부터 시행중인 탄력순찰의 내실화를 위해 차별화된 시책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수요자 중심의 순찰활동을 실시해 호평을 얻고 있다.

탄력순찰은 주민들이 순찰신문고, 밴드, 순찰지도, 주민건의함 의견 등 온·오프라인을 활용하여 순찰활동이 필요하다고 요청한 210개소를 순찰지점으로 선정하고, 해당지점을 순찰 후 주민들에게 알려주는 ‘안심순찰 문제메시지’를 발송하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순찰활동이다.

또, 경찰은 탄력순찰 내실화를 위해 주민이 요청한 순찰지점에 ‘탄력순찰 지점 표지판’을 설치하여 가시적 방범효과와 홍보활동을 병행하여 체감안전도 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

‘탄력순찰 지점 표지판’은 시인성이 뛰어나게 제작, 지구대·파출소별 20개소에 부착하여 주민공감대 확산과 체감안전도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양주경찰서는 이밖에도 1365자원봉사포털을 연계하여 탄력순찰의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 협력단체와 합동으로 탄력순찰 지점을 함께 순찰을 하고 참석자들에게 봉사활동 시간을 인증하는 ‘탄탄순찰’을 실시하여 공동체치안 확립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곽영진 남양주경찰서장은 “인구가 많고 관할이 넓은 특수한 지역적 여건에 맞는 차별화된 시책들로 내실 있는 탄력순찰을 운영하고 나아가 공동체치안 내실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