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센터장 김승수)는 오는 4월 14일부터 ‘도시농업을 체험하고 가족과 함께 행복으로 가꾸는 유기농 텃밭 놀이터’를 개장한다.

텃밭은 화도읍 창현리 582-5번지 일원 1,800㎡면적에 조성되어 1구좌에 3만원(어린이집 등 단체 특별분양은 1만5천원)에 분양했으며, 친환경 유기농 텃밭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시정방침인 시민우선 ‘슬로라이프, 친환경 유기농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로 2년째 운영중인 화도읍 도시텃밭은 주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총 50구좌의 분양을 완료했다.

이번에 개장 예정인 화도읍 텃밭 놀이터는 창현 신도시(창현지구) 개발로 농지가 많이 사라지는 가운데 도시에서 농사활동을 통해 먹고, 보고, 즐기는 생산적 여가 활동을 함으로써 몸과 마음의 건강과 행복을 느끼고, 이웃과 마을을 위한 소통의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승수 센터장은 “시민들이 ‘소통과 배움 텃밭 놀이터’ 운영으로 도시농업을 통한 심리치유, 스트레스해소 등 정서적인 힐링이 가능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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