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먼저, 시민먼저' 내걸어...신태식, 고준선,신금석 공동선대본부장 맡아

오는 6월 13일 치러질 전국동시지방선거 구리시장 선거와 관련 권봉수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12일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권봉수 구리시장 예비후보는 이 날 오전 11시 구리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구리시민의 집단지혜를 모토로 하는 풀뿌리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해 구리시장 선거 출마를 겸심했다”고 본격적인 선거전 돌입을 알렸다.

이 날 권 예비후보는 “국민의 나라, 시민의 도시를 만들기 위한 대전제 하에 ‘사람 먼저, 시민 먼저’를 시정방침을 바탕으로 정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권 예비후보는 그 동안 지역에서 200여회의 포럼을 개최하며 축적된 의견과 지난달 23일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개최된 ‘120인 원탁토론회’에서 제안된 정책들을 모아 시민명령 1호로 도시재생 활성화, 시민명령 2호 맞춤형 복지 구현, 시민명령 3호 차세대 교육환경 조성이라는 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시민과 함께 하는 정책을 제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권 예비후보는 󰡒시민의 힘으로 이룬 문재인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과 발맞추어 시민이 먼저인 정책과 지방자치의 균형발전 정책들을 구리시가 앞장서서 실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 날 기자회견장에는 권 예비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신태식 전 시의원과 고준선 전 구리시청소년관장, 신금석 구리YMCA 이사가 함께 참석해 권봉수 예비후보를 지원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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