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미취학 아동들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백년대계 건강 새싹 프로그램’을 3월부터 운영한다.

교육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36개소 만 5세 이상 아동들이며, 세부 운영 프로그램은 ▲식품 구성 자전거를 활용한 균형 잡힌 식생활(영양 교육) ▲담배 나라 여행(흡연 예방) ▲술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음주 예방) ▲그림 시력표를 이용한 시력 스크리닝, 눈 건강관리 교육 ▲핀테이프를 이용한 요충 검사 및 감염병 예방 교육(2개 기관 200명 검사)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이번 교육은 각 분야 전문가들이 신청 기관으로 방문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교육 후에는 가정용 교육 자료를 배부하여 학부모와 아이가 함께 교육할 수 있도록 도와 줄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최근 스마트폰과 디지털 환경에 많이 노출되어 시력 건강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눈 질환 조기 발견 및 눈 건강관리를 위해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 교육도 실시한다.

또한 감염병 예방 및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요충 검사 및 교육도 한국건강관리협와 연계하여 실시한다.

구리시보건소 관계자는 “백년대계 건강 새싹 프로그램은 지역 사회 중요 구성원인 어린이들이 아동기 때부터 좋은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돕는 유익한 교육”이라고 강조하며,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과 관련된 문의는 구리시보건소 건강증진팀(031-550-862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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