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역사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7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우수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남양주역사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의 4대 평가지표(경영전략, 경영관리, 사업관리, 고객관리 등)에서 우수함이 인증되어 123개의 우수인증 공립박물관중 하나로 선정됐다. 인증기간은 2년이며, 2년마다 재평가 된다.

현재 남양주역사박물관은 유물 보존환경 개선을 위한 수장고와 방문객을 위한 교육실 설치를 위해 리모델링 중이며, 2018년 6월에 재개관한다.

남양주역사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선정으로 박물관의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 공립박물관의 문화서비스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2016년 11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개정으로 도입됐고, 공립박물관 운영을 내실화하고 대국민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박물관을 평가 인증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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