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창희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6일 모란공원에서 김근태 묘소를 참배하고 있다.
지난 5일 후보등록을 마친 김창희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6일 마석소재 모란공원에서 민주열사 묘역에 참배하며 6월 13일 지방자치선거의 첫 걸음을 시작했다.

김창희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는 전태일 열사 묘역, 이소선 어머님 묘역을 참배하며 “전태일 열사의 외침은 현재 진행형이”며 “이소선 여사님이 생전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시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일하는 사람이 행복한 남양주를 꿈꾼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문익환 목사 묘역, 김근태 묘역을 참배하며 “통일과 민주화의 대선배들의 뜻이 실현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상징도시 남양주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이성수, 윤용헌, 오재영 등 민족·민주열사 묘역을 참배하며 고인들의 넋을 기렸다.

이후 일정으로 남양주시 화도읍에 위치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회적기업인 ㈜지드림을 방문하여 제조업 현장의 고충과 사회적 기업의 현황을 돌아봤다.

이 자리에서 김희경 ㈜지드림 대표(한국 장애인 부모회 남양주시 지부장)는 “사회적기업 지원을 위한 시의 제대로 된 역할이 필요하다. 그리고 도로와 교통문제의 해결이 시급하다”며 공공기관의 도움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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