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주관하는 ‘2018년 전국 모범청소년수련시설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모범청소년수련시설 시상평가는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의 주관으로 전국 500여 개의 회원시설(수련관, 수련원, 문화의집, 유스호스텔 등)을 대상으로 전국 17개 시도 지방협회의 추천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재)구리시청소년수련관(관장 이문희)을 비롯하여 연수구청소년수련관, 대구남구청소년창작센터, 울주서부청소년수련관, 솔내청소년수련관 등 전국에서 5개 기관이 선정됐다.

모범 기관 표창을 수상한 (재)구리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03년 개관하여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지역주민의 평생학습을 위한 다양한 영역에서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보급 운영한 결과로 최근에는 2017년 전국 최우수청소년어울림마당 운영기관 선정, 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우수상 수상,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및 방과후아카데미 종합평가 우수 등급, 구리시 우수자원봉사수요처 TOP5 선정 등 각종 영역에서 우수한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수상은 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행복하고 안전한 청소년수련관 운영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보여준 지역 청소년 및 주민들이 만들어낸 결과로서 앞으로도 구리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와 다양한 협조를 통해 모범이 되는 청소년 시설로 거듭 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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