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륨케어 사업은 식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인 영유아기에 나트륨 섭취를 줄여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목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2018년 참여기관을 모집한 결과 100개소를 선정했다.
참여기관은 3월부터 11월까지 약 9개월동안 염도를 측정하게 되며 그 중 참여도, 적합성 등의 선정기준을 거친 우수어린이집은 저염급식실천 지정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사업설명회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지속적인 염도 측정으로 나트륨 저감화에 대한 책임의식을 느끼며 성장기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지난 2016년 9월 전국 최초 어린이급식지원팀을 신설하여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관내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 유치원 230여개소를 직접 방문해 어린이 영양교육, 주방위생안전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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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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