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상습 특수절도 혐의로 2년6개월 동안 교도소에서 복역 생활을 하다가 작년 10월경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후 2017년 11월 초순경부터 금년 2월 10일 까지 가평 등 경기권과 서울, 강원 등지에 불 꺼진 저층 빌라에 침입하여 총 21회에 걸쳐 2천6백여 만원 상당의 현금 및 귀금속을 절취한 혐의다.
경찰은 피해 장소 및 이동경로에 설치된 CCTV 분석 및 탐문수사 등을 통해 피의자 A씨를 특정하고 체포영장 발부받아 고시원에 은신 중인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앞으로 타 지역 저층 빌라에서 발생한 동일수법 사건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할 계획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한성 기자
(hsjeong@ny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