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준공식 및 축하 음악회 열기로

구리시 인창.동구동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인창중앙공원조성사업이 착공 2년여만에 마무리 돼 오는 19일 준공식이 진행된다.

또, 이 날 준공식에서는 완공을 축하하는  ‘가을 음악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인창중앙공원은 오랫동안 미집행 도시계획시설로 남아, 시민들은 이곳을 무단 경작지로 이용하고, 각종 쓰레기를 이곳에 무단 투기함으로써 주변 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태로 방치돼 왔었다.

새롭게 단장된 인창중앙공원의 개장으로 구리시의 쾌적한 휴식공간이 하나 더 마련됐으며, 향후 인근지역 주민들의 세련된 문화활동공간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인창중앙공원은 총 부지면적이 85,300㎡에 어울마당을 비롯하여 물이 흐르는 벽천과 산책로 1.5㎞,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 팔각정, 체련단련장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하지만, 인창중앙공원은 공원 내 초등학교 입지 관계로 인해 사업을 두 차례로 나누어 추진한 관계로 이번 완공은 제 1차 사업지 56,000㎡ 에 대한 것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준공식에 맞춰 ‘가을 음악회’가 열려 시민들이 공원 조성을 축하하고, 공원을 아름답게 가꾸고 관리하기 위한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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