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서장 곽영진)는 설명절을 앞두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평온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경찰·지자체·협력단체 협업으로 특별치안활동과 범죄취약요인 안전대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범죄예방진단팀(CPO), 지자체, 협력단체로 이루어진 점검·개선팀은 여성안심구역과 여성안심귀갓길에 ‘폴리스트라이’ 130개소와 ‘더 안전한 건축물 인증패’ 20개소에 부착했다.

또, 체계적인 치안예방을 위하여 범죄발생 위치 분석을 통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과 편의점·금융기관·금은방 위주로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침입절도 예방을 위해 원룸 주택가 우범지역 집중 점검과 탄력순찰로 주민맞춤형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남양주경찰서에서 시행하고 있는 ‘폴리스트라이’는 당황하는 신고자로 하여금 정확한 위치를 알려 주는 역할을 하는 시인성 강화 보조표지로 1월에 30개소 운영 결과 주민들로부터 호응도 높아 130개를 추가 부착, 금년 총 160개소에 부착했다.

또, ‘범죄예방 시설우수 건축물 인증제’는 방범이 취약한 원룸 등 건축물의 방범시설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개선하고 인증을 받는 제도로 특별치안활동 기간에 20개소에 부착하여 금년에 총 30개소에 인증패를 부착했다.

남양주시 오남읍 원룸밀집지역에 거주하는 김 모씨는 “주민들이 범죄로부터 피해 없는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 해주는 경찰이 있어 안심이 된다”고 전했다.

범죄예방진단팀(CPO)는 범죄취약요인 안전대진단에 발맞춰 오는 3월 30일까지 범죄취약요인 점검과 생활 속 안전위협요소 제거에 초점을 맞춰 지속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곽영진 남양주경찰서장은 “주민들이 평온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경찰·협력단체·주민들과의 협력치안활동과 시설개선으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물샐틈없는 치안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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