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수택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2일 수택1동 복지 사각지대 완전 해소를 위해 관내 6개 기간단체와 복지 사각지대 상시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가 정보 부족 등을 이유로 복지 서비스 신청을 적시에 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택1동은 고시원, 여관 등 구리시 주거 취약 계층의 80% 정도가 밀집된 지역 특성상 사업 대상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민관이 함께 위기 가정과 취약 계층을 발굴하여 행복한 수택1동을 만들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적십자봉사회 등 6개 단체가 참여했다.

한편, 구리시 수택1동 주민센터는 맞춤형 복지팀이 신설된 이후 수택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왕선 동장, 민간위원장 이유자)를 중심으로 위기 가정 발굴 및 취약 계층 생활 안정 지원, 소외 계층을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추진, 기부 문화 확산 사업을 추진하며 수택1동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수택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 겨울 최강 한파를 맞아 독거노인을 위한 물품 후원(온열 시트, 라면 등) 및 가정 방문을 통한 온열 시트 설치 등 적극적인 섬김 복지 행정을 추진해 왔다.

또한 찾아가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단 ‘사랑나누미’를 운영하며 취약 계층 발굴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또, 최근에는 자원봉사자들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거리 홍보를 추진하여 관내 편의점과 마트, 부동산 중개업소 등을 방문하며 홍보 활동을 벌이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왕선 수택1동장은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관내 학교, 파출소, 상인회, 종교 시설 등 관내 다양한 기관 및 봉사 단체와 지속적으로 업무 협약을 확대하여 관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한편 섬김 행정 추진으로 따뜻한 수택1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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