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면도로 3곳 포장 3월 착공 및 아치울 소하천 정비도 진행

▲ 구리시가 이면도로 포장 등 주민숙원사업을 조기에 발주하기로 했다.
구리시는 시민들이 일상생활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는 각 동의 노후 및 파손된 도로에 대한 주민숙원추진 사업을 세부적으로 수립해 예산범위 내의 단계적 조기발주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나선다.

구리시의 금년도 시급한 주민숙원사업은 동구동 건원대로 99번길 등 이면도로 포장 3개소 총길이 487m를 비롯해 개발제한구역내 아치울 소하천 정비공사(축제 1,000m, 교량설치 3개소, 배수시설 정비 7개소)및 곤충생태 공원화 조성 등 5건이다.

시는 이 같은 방침에 따라 우선 시민들의 보행 불편이 우려되는 이면도로 3개소에 대해서는 2월중에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여 3월중에 착공하고 4월 말까지는 준공할 계획이다.

또한 아치울 소하천 정비공사는 현재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였으며 동절기 이후인 3월에 착공하여 우기 등 이상기온으로 인한 피해 발생을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시의 역점사업이면서 열린혁신 특색사업으로 검배로 하수처리장 내에서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체험하면서 시민을 위한 여가・휴식 공간으로 활용 될 예정인 친환경 곤충생태 공원화 조성사업은 현재 사업구간 조정에 따라 실시설계용역 중이며, 2월중에 용역 완료 후 3월중에 공사발주 할 예정이다.

구리시는 이번 주민숙원사업 조기발주에 대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 사항을 우선적으로 해소하고, 최근 경기불황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관내 건설업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까지 감안한 것으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되는 적극행정의 신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금년 한해에도 탁상행정이 아닌 현장위주의 책임행정을 통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생활밀착형 주민숙원사업을 조기 발주해 침체된 건설경기를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도록 하겠다”며“아울러 미 해결된 주민 불편사항이나 건의내용 중 미 사업대상지는 향후 추경예산 확보를 통해 소홀함이 없도록 추진하는 등 구리시민이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대우받는 구리시 실현의 초석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