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4일 전격 내한 결정......!

[일간연예스포츠/이지폴뉴스] (서울=일간연예스포츠) 10월 25일 개봉되는<오다기리 죠의 도쿄타워>의 주연, 오다기리 죠의 전격 내한이 결정됐다.

<메종 드 히미코> <유레루> 등의 작품에서 그 카멜레온 같은 매력으로 한국에 많은 팬을 가진 오다기리 죠는 영화의 개봉에 맞춰 10월 24일 내한, 각종 홍보행사를 소화할 예정이다. 오다기리 죠의 한국 방문은 이누도 잇신 감독의 <메종 드 히미코>의 롱런 히트에 보답하며 팬들과 만남을 가진 2006년 이후 약 1년 반 만에 이루어진 두 번째 공식방문이다.

이번 내한은 일본 열도를 감동시키며 200만의 눈물을 자아낸 소설 ‘도쿄타워 엄마와 나 때때로 아버지’를 영화화한 <오다기리 죠의 도쿄타워>의 10월 25일 개봉을 위해 성사되었다. ‘히라가나로 쓰여진 성서’라고 불리우며 일약 국민적 베스트셀러로 떠오른 릴리 프랭키의 자전적인 소설은 일본 전국 서점 직원들이 ‘가장 팔고 싶은 책’을 선정하는 서점대상에 선정되며 200만부 판매를 돌파, 그 해 최고의 화제로 떠올랐다. 한심한 아들이지만 엄마에 대한 사랑만은 극진한 아들과 헌신적인 사랑을 바치는 엄마, 그리고 가끔씩 얼굴을 비추는 아버지의 평범한 이야기에는 일본 현대인의 가슴 속을 깊게 파고드는 특별한 힘이 담겨 있었다.
<안녕, 쿠로> 등의 감동작을 만들어낸 마츠오카 조지 감독, 일본 연극계의 기린아 마츠오 스즈키가 각본을 담당하는 등 일본 영화계의 드림팀이라고 부를 수 있을 제작진들이 모여 높은 완성도를 보장하고, 배우진 역시 국민적 베스트셀러에 걸맞도록 일본인이라면 누구라도 납득할 만한 실력파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일본 최고의 연기파 배우 키키 키린, 그녀의 친딸 우치다 야야코, <4월 이야기> 마츠 다카코, <나나> 미야자키 아오이가 참여했다.
최고의 제작진과 연기자로 완성된 이번 작품은, 소설을 사랑한 일본인들의 기대만큼 아름답게 완성되어 개봉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배우 오다기리 죠의 첫번째 박스오피스 1위작의 영예는 물론, 10주간에 걸친 롱런 상영을 통해 상반기 흥행영화 톱 10에 입성하는 등 소설에 이어 영화 역시 ‘국민영화’로 남게 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무엇보다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배우 오다기리 죠 주연으로서는 일본 박스오피스 첫 1위작이 되었다는 점이 미디어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4, 15일 개봉 이틀간 1억9천4백만 엔의 수입을 올리며 상반기 일본영화 흥행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오다기리 죠가 연기력은 물론 흥행력까지 겸비한 배우로 떠오른 것이 분명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 가을을 물들일 최고의 감동 <오다기리 죠의 도쿄타워>는 10월 25일, 전국에서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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