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다 만나다 사랑하다’(최현덕의 남양주 부시장 일기)는 최현덕 전 부시장이 남양주 부시장으로 재직하던 2017년 1월부터 11월까지 SNS에 지속적으로 기록한 ‘부시장일기’를 간추려 묶은 책으로 남양주시 부시장으로서의 활동과 남양주 발전을 위한 고민, 비전 등이 담기 67편의 글로 구성되어 있다.
출판기념회는 남양주 청소년 동아리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저자와 책 소개 영상 상영, 김한정 국회의원, 이상봉 디자이너 등의 축사와 김두관 국회의원, 도시재생 전문가 김정후 교수 등의 영상축사, 저자의 책 소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27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최현덕 전 부시장은 최근 남양주에서 열린 시민모임 초청강연에서 “인구 100만을 앞둔 남양주에 필요한 것은 장기적인 관점의 ‘새판 짜기’이며 이를 위해 역량과 비전을 갖춘 ‘게임 체인저’가 필요하다고 말한 바 있다.
이번 출판기념회에서도 남양주시 부시장으로 일하며 고민해 온 바와 함께 남양주 미래를 위한 10대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출판기념회를 주최하는 향연 출판사는 “한 공직자의 진정성 있는 ‘목민 일기’인 ‘일하다 만나다 사랑하다’를 통해 우리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행정들이 어떻게 펼쳐지고 있는지 그 이면까지도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다”며 “공직자 뿐만 아니라 행정학도, 깨어있는 시민들의 필독서가 될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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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성 기자
(hsjeong@ny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