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브랜드 2종.가공상품 6종 개발...딸기체험도 상품화

▲ 남양주시의 한 딸기농장에서 체험에 나선 어린이들.
남양주시가 친환경 도농복합도시로서의 역할과 농업·농촌 자원의 가치 향상을 위하여 농업 6차산업화 기반조성 사업과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3년간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 6차산업화 기반조성을 위하여 농촌진흥청 국비사업을 유치하여 농산물 비교우위경쟁력제고시범사업과 지역특성화시범사업, 6차산업 수익모델시범사업 등을 통해 남양주시 농특산물 중심의 농산물 브랜드화와 가공상품화, 체험·교육농장 기반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에서는 ‘2017년 6차산업 수익모델시범사업’과 ‘농산물가공 창업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농산물브랜드 2종과 가공상품화 6종을 개발하여 농업인과 농업단체의 부가가치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농촌자원팀은 ‘6차산업 수익모델시범 사업’으로 체험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해 교육용 딸기체험 애니메이션을 개발했다.

‘딸기의 한해살이 생육’과 ‘딸기잼 만들기’, ‘농장 체험하기’라는 주제로 아주 쉽고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을 한국어와 영어로 만들어 가족과 유치원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또, 2018년 농촌자원팀에서는 ‘농산물가공 창업지원 시범사업’과 ‘농산물가공 제품개발 및 포장디자인 지원사업’을 통해 농업 6차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며 올해 사업신청 기한은 2018년 1월 31일이다.

손채락 농촌지도사는 “최근 가족단위 농업·농촌 체험객들이 늘어나고 있으나 아직까지도 홍보가 부족한 상태”라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2017년에는 ‘조안, 지금 만나러 갑니다’와 2018년에는 ‘함께, 조안’이라는 도서를 편찬하여 인터넷 서점을 중심으로 유통시켰으며 그 효과가 올해에 더 기대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마케팅 강화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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