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에게 희망주는 시정 펼치고, 민심 살피는 시장 될 것"

남양주시의회 곽복추의원(자유한국당)이 오는 6월 실시될 전국 동시지방선거에서 남양주시장 선거에 출마의지를 밝혔다.

곽 의원은 26일 남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출마를 공식화 했다.

이 날 회견에서 곽 의원은 출마의 변을 통해 “남양주시에 대한 저의 무한한 애정과 비전을 주춧돌 삼아 남양주시장 선거를 향한 힘찬 첫걸음을 내딛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곽 의원은 “저는 맨손으로 자수성가한 사업가 출신”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후 “청년 시절에는 맨손으로 리어카 품팔이부터 시작하여 각종 노점상 등 수십 가지의 직업들을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몸에 새겨왔고, 힘없는 서민으로서 억울하고 뼈저린 좌절의 순간들도 수없이 겪었다”며 “진흙탕에서 피어나는 꽃처럼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은 있다’는 믿음 하나로 노력한 결과 소기의 성공을 이룰 수 있었으며, 지금은 감사하게도 제 삶의 경험과 교훈을 남양주시를 위해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아 시의원의 자리에서 동분서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곽 의원은 “청년 곽복추가 어려운 삶 속에서도 항상 희망을 찾았듯, 이제는 제가 힘든 하루하루를 묵묵히 살아내고 계실 시민 여러분께 새로운 희망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소시민의 희노애락을 누구보다 잘 알고 내 일처럼 절실하게 느끼는 서민의 아이콘, 그것이 저 곽복추가 꿈꾸는 남양주시장의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어 곽 의원은 “남양주는 청정한 환경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할 뿐 아니라, 수도 서울시와의 접근성도 매우 뛰어나 21세기 선진도시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두루 갖추었고, 2020년에는 백만 인구가 거주하는 새로운 대도시로의 도약을 앞두고 있어 참신한 일꾼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곽 의원은 시장에 당선되면 민심과 민의를 살피는 시장, 시민을 위하는 시장, 배우고 노력하는 시장, 전문성을 가진 시장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