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대표 최석복)가 남양주시 퇴계원면에 저소득층 가구 신입생들을 위한 교복비를 기탁했다.

이에따라 퇴계원면은 지난 15일 퇴계원복지넷(공동위원장 김미자)과 함께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교복비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가구 10명에게 각각 30만원 씩의 교복비를 전달했다.

심의 위원회에서 민/관 복지넷 위원들은 관내 중‧고등학교, 희망매니저, 복지넷 위원들에 의해 추천된 저소득 가구들 중에서 최종명단을 선정했고, 서부희망케어센터가 보호자들에게 후원금을 지원했다.

교복비 지원을 받은 한 학부모는 “경제적으로 어려워 아직 교복을 구입하지도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후원해주신 후원자님께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주)용두는 지난 2015년부터 4년간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교복 후원을 해왔으며, 이외에도 독거어르신을 위한 물품 후원에도 동참해 지역사회 소외이웃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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