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월 30일 기본교육은 강소농의 이해와 최근 변해가는 농업의 흐름을 파악하고 경영진단표 작성을 통한 농가의 문제점을 진단하며, 이후 심화교육과 후속교육에서는 농가별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등을 하기 위한 실천계획서 및 사업계획서 작성요령, 관내 농산물 판매를 위한 파머스마켓 운영 요령 등을 실습하는 참여학습 형태로 추진된다.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强小農) 육성사업은 일방적인 농가지원 사업이나 교육에서 벗어나 농업경영체가 스스로 경영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농업기술센터가 농가 참여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의 신청대상은 미래성장가능성을 갖추고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전업농 미만 중·소규모 가족농이 신청 대상이다.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정지윤 지도사는 “강소농의 농산물 판매, 고객 관리등 경영목표 설정과 현장 컨설팅 등 다양한 방법을 도입하여 농가소득 10% 향상을 목표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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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균 기자
(skjang@ny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