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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중국에 투자해도 될까요?
2007년 10월 13일 (토) 15:06:51 이광섭 (재무코치) pengyou@nyjtoday.com

   
 
  ▲ 이광섭(재무코치)  
 
설계사님 00펀드가 이번에 만기가 되었는데요 환매하고 중국 펀드로 갈아 타려고 하는데 어떨까요? 지금 중국펀드 어때요? 괜찮나요? 그럼 추전 좀 해 주세요… 요즘 자주 받는 문의 사항이다. 그럼 어떻게 할까?


고공중인 중국시장
서브 프라임 모기지 부실로 인해 전 세계가 신용경색 속에서 약 2달간 사경을 헤매이고 있을 때에도 중국 증시는 고공행진을 멈추지 않았다. 세계증시에 영향을 받지 않는 다는 것은 그만큼 중국시장이 세계시장과 연계되지 않고 있다는 이야기이며 세계에서 주목 받지 않고 있는 시장이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제 중국은 달라졌다. 세계시장 즉 미국이 주도하는 시장에서 당당히 도전장을 내 밀고 중국시대를 열고 있다. 그러다 보니 전 세계가 온통 중국투자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다. 그래서 최근 중국에 투자를 해야 할 지 어떨지에 대한 문의를 많이 받는다. 사실 난 그 정답을 맞출 수 없다. 그런데 맞추고 싶다. 그럼 얼마나 좋을까
   
 
  그림1- 중국주식시장  
 
소비국가가 된 중국
중국제품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생각은 저가 제품, 품질이 떨어진다. 등 이다. 아마 옷, 생필품 중 몇 개는 중국제품을 사용하고 있을 것이다. 가격경쟁력을 가진 중국은 저 임금 노동자들을 통해 값싼 제품을 생산하는 생산국으로 인지 되어 왔다.

그러나 중국이 달라졌다. 이러한 생산국에서 국민소득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소비의 국가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KFC 피자헛은 이미 매출의 절반을 중국에서 얻고 있으며 지난해(2006년) 중국에 진출한 미국, 유럽 기업 중 80%가 이익을 냈다고 한다.

이제 중국은 기업들의 기회의 땅이다. 12억 인구에게 필요한 무엇인가를 가지고 기업들이 접근한다면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세계에 신흥 강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중국에 투자해 볼까?
이렇게 성장하는 중국이니 이제 중국에 투자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그럼 중국은 정말 얼마나 성장했는지 알아보자 그리고 투자 전략을 세워보자

표에서 보듯 지난 10월9일 기준으로 중국시장은 전년대비 113.64% 성장했다. 입이 정말 딱 벌어지는 상상할 수 없는 성장이다. 이러한 성장이니 중국 투자는 당연한 것이다.

그런데 뭐가 고민이 되는 걸까? 너무 가파른 성장으로 인한 부담감으로 앞으로 어떻게 될지 걱정이 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럼 여기서 다른 나라의 성장도 한 번 살펴보고 투자 전략을 세워 보도록 하자. 잘 살펴보면 상위 10개국 중 터키와 이스라엘을 제외한 8개 국가가 아시아 국가인 것이다.

한국도 40.41% 성장하면서 성장률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 시장에 대한 부담감이 있다면 아시아 지역에 투자하는 전략으로 위험을 분산시켜 보는 것이 필요한 전략이라 하겠다.
   
 
  표1 – 국가별 주가  
 
목표 수익률을 정하라
살펴본 것처럼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중국시장에 앞으로의 전망을 보고 또 투자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리고 위험을 분산하기 위해 중국시장과 아시아 시장전역에 골고루 투자하는 것도 당연한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종종 왜 투자를 하는지 잊어버린다. 오로지 더 높은 수익률 만을 얻기 위해 투자한다면 분위기에 너무 휩싸이게 된다.

어느 어느 펀드가 수익률이 높다더라 어느 나라 시장이 좋다더라… 그렇다면 갈아타기도 자주하게 되고 투자의 원칙도 무너지게 된다.

간접투자는 목표 수익률을 어느 정도 정해 놓고 꾸준히 투자 하시기 바란다. 그리고 일정기간이 지나 수익이 발생했다면 환매하고 다시 투자 하는 지혜가 필요하리라 생각한다.

남들보다 더 많은 수익이 나길 기대하고 희망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러나 투자의 원칙을 잊지 않고 꾸준히 투자한다면 나에게도 좋은 기회들은 얼마든지 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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