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문협 '황금찬 시인 초청 문학의 밤' 행사 개최

황금찬 시인과 함께 하는 '제15회 문학의 밤'행사가 12일 오후 6시 30분부터 구리시 장자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진행됐다.

한국문인협회 구리지부 주최로 열린 이 날 문학의 밤 행사에는 특별히 '동해안 시인'으로 불리는 원로 황금찬 시인을 초청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황 시인은 지난 1980년 대한민국문학상을 수상했으며, 대표작으로 '촛불' '산새' 사랑을 찾아 등 수많은 시와 시집을 발표한 한국 시단을 대표하는 원로시인이다.

이 날 문학의 밤 행사에서는 윤호중 국회의원과 유재우 구리시부시장, 김명수 구리시의회 부의장 등이 명사로 초청돼 시 낭송을 하기도 했다.

이 날 문학의 밤 행사와 관련 한명희 구리문인협회 회장은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축제의 마당을 여는 이 시간이 아름다움과 행복에 목말라 하고 있는 우리 영혼에게 시원한 생명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멜로스 고전기타합주단의 연주.
▲ 중견 윤강로 시인의 낭송
▲ 구리시 출신 정성수(바리톤)씨의 공연
▲ 윤호중 국회의원의 시낭송
▲ 유재우 구리시부시장의 시 낭송
▲ 김명수 구리시의회 부의장의 시 낭송
▲ 이인숙 연극협회 지부장이 시극을 펼치고 있다.
▲ 시 낭송을 지켜보고 있는 황금찬 시인
▲ 신태식 구리시의회 의원의 시낭송
▲ 박용선 구리예총 회장의 시 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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