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현시장 시무식서 밝혀...복지 사각지대 해소의지도 피력

구리시 백경현시장이 2018년 무술년 새해 슬로건으로‘대한민국에서 구리시민이 최고로 대우받는 행복한 구리시’로 정하고 모든 가치판단의 중심에 민생현장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는 참여행정을 예고했다.

구리시는 2일 시청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시무식에서 대망의 2018년은 그동안 닦아 온 기틀을 발판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창조적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여 구리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생동감 넘치는 변화의 탑이 차곡차곡 쌓여지기를 소망했다.

이 자리에서 백경현 시장은“지난 한해 거둔 최대 수확은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고 벅찬 기쁨이 가시지 않은 경기북부 제2차 테크노밸리를 유치한 일이라며, 원석은 보석이 되기 위한 조건에 부합하고 있지만 여기에는 우리의 땀과 노력이 결합된 정밀한 세공과 혹독한 가공의 과정이 지나면 우리가 꿈 꿨던 미래형 첨단 자족의 기능을 갖춘 블루칩도시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백 시장은“2018년에도 지난해와 같이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시가 가진 자원과 능력을 최대한 활용해 시민들의 일자리 걱정을 덜어주고 소득을 높여주는 행정을 해야 하며, 특히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소외계층들을 위해 전 부서가 합심해서 위기극복의 열쇠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백경현 시장은 시무식에 참석하기 전 인창동 소재 현충탑을 찾아 신년참배를 하고 무술(戊戌)년은‘누런 개의 해’이며 황금 개띠해로서 서로를 위하는 믿음과 화합의 토대위에서 직장애를 갖고 어제보다 새로운 구리, 오늘보다 더 행복한 자랑스러운 구리시를 위해 모든 구성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새로운 역사를 다시 쓸 수 있기를 기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